반려동물과 에센셜 오일

도테라코리아에서 안내해드리는

내용입니다.

도테라코리아는 에센셜오일 전문 기업이고

조그마한 위험요소나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안전하고 효능좋은 에센셜오일을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그래서 지금 안내해드리는 내용은

오일을 동물에게 써도 돼?라는 걱정을

하실 수도 있어요.

정답은 쓰셔도 됩니다.

정말 많은 최악의 상황에서 사례들

그리고 수많은 경험들 여기에다 다

적고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감사한 일들이 더 많았다는 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반려동물들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우리가

많이 알려드려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

같구요.

아로마테라피 서적에는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에센셜

오일을 동물에게 사용하는 내용도

많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주의하면 좋으니까요.

글에 앞서

얼마 전에 키우는 진돗개가 (진돗개지만

작아서 15kg 밖에 되지 않아요~)

상처를

많이 입어서 멜라루카, 프랑킨센스를

발라주었는데 먹는약을 먹인 후

프랑킨센스를 몇 방울 손바닥에 떨어

뜨리니 잘 핥아 먹더라구요.

원래는 오일향기 싫어해요.

아파서 본능적으로 필요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수로 상처 움푹패인부분에 (병원에

다녀오고 약 처방도 다 받았지만)

저도 너무 놀라고 정신이 없어서 프랑킨센스

원액을 떨어뜨린 거에요.

눈과 눈사이의 살짝 위인 미간부분이였는데요.

아차싶어서 다른 곳은 코코넛과 희석

한 것들을 발라줬구요.

그런데 빠르게 회복을 보인 곳은

원액을 실수로 떨어뜨린 곳이더라구요.

다른 곳도 차도가 보였지만

육안으로 확인 될 정도는 원액이였어요.

에센셜 오일을 쓸 때 저는

약보다는 낫겠지? (약 비하 아닙니다~)

심장사상충이나 기생충 약도

개의 간에 좋지않아 (성분이....아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일부러 안먹이거나

다른 방법을 쓰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약도 독하고 에센셜오일도 개들에게

강하다면 둘 중에 오일이 그래도

더 낫지 않나 싶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외부산책을 매일 하루 3번이상

산,공원,잔디등 모기, 진드기 많기때문에

저는 항상 테라쉴드를 뿌려주고 저도 바르고

가요.

작년에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지

않아 심장사장충에 걸리지 않았나 너무 걱정되서

심장사상충 검사를 했는데 (원래 6개월에 한번

하면 좋다고 하네요.  심장사장충 걸려도

어렵지 않게 치료하면 치료된다고 해요.

그러니 검사를 꾸준하게 해주세요.)

저희 개는 걸리지 않았어요~

몇달 전까지 마당이 있는 곳에서 야외생활 했거든요.

그게 개집 모기 열심히 잡아주고

테라쉴드 열심히 발라준 제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

아기를 둔 부모님께도 항상 말씀드려요.

메뉴얼은 있지만 에센셜오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정해진 정답도 없고 정확한 방법도

없다.

사용하시다보면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터특하게 된다고요.

반려동물은 가족이잖아요. 저는 똑같다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는 것은요.

아래 도테라코리아의 글을 참고하시고

다른 아로마테라피 서적도 읽어보시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에센셜 오일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서 좋은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의 반려동물에게도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에게
에센셜 오일을 사용할 때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에는 동물들에게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올라와 있는데, 이를 시도해 보기 전에 꼭 수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반려 동물에게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다음의 내용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는 엔자임 글루쿠로니다아제가 부족하여 에센셜 오일에
들어있는 페놀성 화합물을 분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에센셜 오일을 섭취해서는 안되고, 피부에
도포하여 사용하는 것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에게는
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일과 시트러스 계열의 오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페놀이 풍부한 오일: 클로브, 바질, 오레가노,
타임, 시나몬, 카시아)

동물들의 몸무게와 크기를 고려하십시오.

동물들의 몸무게와 크기에 따라 오일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형견들은
오일을 피부에 도포했을 때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는 절대 오일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특정 동물이 특정 식물에 독성 반응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면 그 식물로 만든 오일 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유칼립투스는 섭취했을 때 고양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유칼립투스 오일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같은 이유로 많은 고양이들은 시트러스 향기를 싫어하는데
이는 시트러스 계열 과일을 먹었을 때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양이가 다 시트러스에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에게 시트러스 계열의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으로 시작하고,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수의사와 상의 후 에센셜 오일을 반려동물에게 도포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에센셜 오일을 다량의 캐리어 오일에
희석하여 적은 부위에 사용하되,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섭취하여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합니다.
아직은 이 분야의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에센셜
오일을 반려 동물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디퓨징(방향)

동물들에게 방향 요법으로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연구 논문은 거의 없지만 개와 말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을 연구한 내용은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라벤더와
캐모마일 오일을 함께 디퓨징 했을 때 개들이 조금
더 차분해지고 짖는 것이 많이 줄어들은 반면,
페퍼민트와 로즈마리 오일을 디퓨징 했을 때 개들이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합니다[1].

또한 말에게서도 라벤더의 진정 효과가 발휘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말을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노출시킨 후 각각 라벤더 오일과 물을 말의 코
근처에 디퓨징한 후 말들의 심장박동을 측정하여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말들이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노출된 후
라벤더 오일 향을 맡으면 심장박동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2].

반려 동물과 같은 공간에서 에센셜 오일을 디퓨징
하게 된다면 다음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환기가 되는 곳에서 디퓨징을 합니다. 좁고 밀폐된 공간에
동물을 가둔 후 오일을 디퓨징하지 않도록 하며,
동물이 원하면 스스로 장소를 떠날 수 있도록 합니다.

디퓨저를 최대치로 오랫동안 작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동물과 같은 공간에서 디퓨징을 할 때에는 중간 중간
디퓨저를 끄고 쉬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동물이 닿을 수 없는 곳에 디퓨저를 설치합니다.
동물이 디퓨저를 건드려 쓰러뜨릴 수 있고,
디퓨저 안의 물을 마시게 되면 유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의해서 사용한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대부분의 오일을 디퓨징 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와 상의 후에 오일을 디퓨징 할 때에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합니다.
반려동물들은 여러가지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컨디션을 알리곤 한답니다.

[1] L. Graham, D. L. Wells, and P. G. Hepper,
“The influence of olfactory stimulation on the
behaviour of dogs housed in a rescue shelter,”

Appl. Anim. Behav. Sci., vol. 91, no. 1–2,
pp. 143–153, May 2005.

[2] C. E. Ferguson, H. F. Kleinman, and J. Browning,
“Effect of Lavender Aromatherapy on Acute-Stressed
Horses,” J. Equine Vet. Sci., vol. 33, no. 1, pp.
67–69, Jan. 2013.